선데이토즈, 임직원 걷기 행사 성료···공익 캠페인에 기부금 전달
선데이토즈, 임직원 걷기 행사 성료···공익 캠페인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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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폐장난감 수거·수리·공유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
사진=선데이토즈
사진=선데이토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환경실천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자원순환을 위한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은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를 거쳐 장난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실천연합회와 자원봉사단이 진행하는 폐장난감의 전국 단위 수거, 정비라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취약 계층 지원에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기부금을 전달한 선데이토즈는 월례 행사인 토즈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임직원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기부금 마련에 필요한 누적 500만 걸음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걷기 행사의 총 걸음 수는 1200만 걸음으로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응은 코로나 상황에서 장기간의 재택 근무를 진행 중인 구성원들에게 가벼운 운동을 장려하며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의 의미를 전한 것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윤수 선데이토즈 인사팀 팀장은 "비대면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대한 호응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문화를 보여준 사례"라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맞춰 구성원들에게 보람과 의미를 전할 맞춤형 행사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월례 행사와 사회공헌 행사를 접목한 임직원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선데이토즈는 오는 8월 네티즌들이 선정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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