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달리기 대회인 2021 핑크런 플러스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핑크런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열렸다.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하반기 대회는 9월8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Strava)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10월11일부터 17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뛰고 인증하면 된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10월17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도 한다. 뛰기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을 음악,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방법과 행사 내용은 핑크런 공식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핑크런 플러스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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