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110주년 기념 전시
휠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110주년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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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스포츠 브랜드 휠라 대표 제품이 전시돼 있다.(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휠라코리아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 10월31일까지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가해 브랜드 110년 헤리티지(자산)가 반영된 대표 제품과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휠라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선보이고자 작가 자격으로 전시에 참가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을 의미하는 디-레볼루션(d-Revolution)이라는 주제 아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휠라에선 이번 비엔날레 총 5개 본 전시 중 국제 관계 속에서 창조된 디자인을 선보인 작가들의 전시인 국제관 전시에 참가했다. 휠라 쪽은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이자 국제관 큐레이팅을 맡은 시모네 카레나 큐레이터(모토엘라스티코 소장)가 직접 디자인한 덥 티셔츠를 선보였다. 휠라 상징인 짙은 남색 바탕에 하양 프린트로 멋을 자아낸 이 티셔츠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유니폼으로도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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