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가넷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넷 시리즈는 가방과 장갑, 모자처럼 산행 때 활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됐다. 메시 원단부터 충전재까지 국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소재를 적용했다.
블랙야크에선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카이가 함께한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아이유와 카이는 버려진 페트병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옷이 돼 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블랙야크 측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이 소재들이 의류는 물론 기능성 아웃도어 용품까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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