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2년연속 UN SDGs 글로벌 리더 선정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2년연속 UN SDGs 글로벌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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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비와이엔(BYN)블랙야크 회장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도전단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비와이엔(BYN)블랙야크 회장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도전단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과 블랙야크가 2년 연속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 100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 100 목록을 보면 강태선 회장은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리더 중에서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 리더 20인에 선정됐다. 블랙야크는 국내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 부문에 선정됐다. 동일한 부문에 블랑팡, 발렌시아가, 아디다스, 올버즈, 코스, 이케아 같은 브랜드들이 포함됐다.

이번 목록은 지난해 유엔 총회가 시작한 9월부터 1년간 세계 2000명 주요 리더, 3000개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UN SDGs 협회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플라스틱 저감, 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코로나 위기 및 기후 문제에 대응하며 인류와 지구환경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핵심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태선 회장은 "사업과 환경이 양립하며 모두 지속 가능하게 하려는 블랙야크의 혁신 활동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제, 사회, 환경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블랙야크가 지속가능 경영 리더십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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