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 감독 선임하고 선수단에 장학금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웃도어업체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스포츠 클라이밍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팀을 창단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2019년부터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단을 운영해왔지만 이번에 정식 팀으로 창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감독으로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창현 감독을 선임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도현 선수와 중·고·대학생 선수 5명도 선발했다.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선수 5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태선 회장은 "지난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의 발전과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블랙야크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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