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자동차정비 소상공인에 기업대출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와 조합원 대상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카포스는 전국 18개 지역조합 및 중소 전문정비업체 1만8000여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연합회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업점 전담 직원 매칭을 통한 종합금융업무 컨설팅 △카포스 조합원 전용 비대면 상담신청 프로세스 신설 △카포스 조합원 대상 기업대출 우대 감면금리 △신한 소호(SOHO) 성공지원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카포스 소속 자영업자 대상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정비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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