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신한카드와 네이버제트의 합작 프로젝트인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가 공개된다.

신한카드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이하 신한카드 월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 월드는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공식 제휴한 월드맵이다.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 선호 디자인 등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색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Z세대가 선호하는 동화 콘셉트의 가상 공간을 바탕으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등을 섞고 숨겨진 맵을 찾아 월드를 정복하는 등 Z세대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미래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 신한카드만의 디지털 서비스 체험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 가상과 현실을 잇는 디지털 브랜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나만의 아바타 디자인이 담긴 선불형 앱카드 '제페토 신한카드'도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나의 아바타를 불러와 의상, 포즈, 배경을 선택한 카드 디자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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