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웰스(Wells)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서비스 디자인을 비롯해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등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1만1000여개의 출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웰스 매트리스 프레임 3종이다. 우드 소재의 아트월, 가죽 쿠션형, 따뜻함을 전하는 패브릭 프레임으로, 사용자의 편의 및 활용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혁신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드 소재의 아트월은 취향과 공간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프레임이다. 침대 헤드 외 사이드 보드와 보조테이블(협탁)을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구사할 수 있다. 가죽 쿠션형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생활 오염에 강한 가죽 쿠션형은 얼룩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침대 관리가 편하다. 패브릭을 활용한 프레임은 부드러운 촉감의 텍스처로 포근하고 세련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습관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전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웰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