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화학·기아·삼성물산
삼성증권: LG화학·기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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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LG화학, 기아, 삼성물산등을 5월 다섯째 주(5월30일~6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에 대해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양극재·화학 등 소재 부문 저평가 구간"이라며 "향후 중국 수요 회복시 석유화학 사업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기아에 대해선 "2022년 판매량 회복이 시작됐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영업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EV6의 미국시장 흥행과 전기차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성물산에 대해선 "상사, 건설 등 자체사업 이익 호조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주목된다"며 "P/B 0.6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선 "클라우드 중심 IT 서비스 성장과 장기화되는 물류 BPO 호황이 기대된다"며 "꾸준한 실적 모멘텀 대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선 "국내 최대 양극재 공장 증설 및 2분기 상업 생산 가동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포스코 그룹 배터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완성차 생산 및 자동차 부품 수출 정상화가 기대되며, LNG 운송, 수소 비즈니스 등 신성장 사업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에 대해선 "정유 시황 호조에 따른 GS칼텍스 이익 호조가 기대된다"며 "안정적 실적 성장, 배당 대비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쉬카우를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에 대해선 "원재료 가격 하락, 셀·모듈 출하량 확대에 따른 태양광 부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제한적 증설에 따른 PVC, 가성소다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DL에 대해선 "Kraton 인수에 따른 DL케미칼 매출·영업이익 확대될 것"이라며 "P/B 0.3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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