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음악가 꿈꾸는 전국 대학생 대상 8월7일까지 보컬·랩·밴드 분야 지원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케이티앤지(KT&G)가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2'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KT&G에 따르면,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차세대 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돕기 위해 2020년 시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컬·랩·밴드 분야 지원서를 오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원자 가운데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예선에 참가할 36팀을 가려낸다. 이후 멘토 6명이 본선 경연에 나설 12팀을 직접 선발한다. 최종 심사는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김태원, 한경록, 쿤타, 신스가 맡는다.
본선 경연 참가팀에겐 멘토들의 일대일 지도(멘토링)와 음원 등록 기회를 준다. 총 3000만원 상금도 준비했다. 멘토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상상마당 춘천에서 펼쳐질 본선 경연을 통해 분야별 1팀씩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 뒤 상상유니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2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에 대해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차세대 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상상유니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대학생 동아리 등 많은 관객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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