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렉서스 UX 300e, 쫀쫀하게 밀어주는 파워···코너링 손맛 '일품'
[시승기] 렉서스 UX 300e, 쫀쫀하게 밀어주는 파워···코너링 손맛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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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 전동화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국내 고객들의 전동화 모델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동시에 탄소중립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렉서스는 올해 4월까지 약 225만대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 보급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글로벌 각국의 지역별 상황과 고객의 니즈르 고려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 전기차,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국내에 소개된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 하이브리드(PHEV) NX 450h+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NX 350h,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다. 렉서스 코리아는 이 모델로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UX 300e는 올해 6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렉서스 브랜드의 가장 작은 SUV다. UX는 2019년 3월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된 이후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갖춘 UX 250h 출시 이후 이번에 순수 전기차 UX300e가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UX 300e는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0.6㎏·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UX300e는 54.35㎾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233㎞(상온 복합 기준)에 불과하다. 최대 주행거리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UX 300e는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전형적인 렉서스 브랜드 디자인을 계승했다. 전장(차 길이) 4495㎜, 전폭(차의 폭) 1840㎜, 전고(차 높이) 1525㎜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외관은 225/50R 18타이어와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리는 것을 제외하면 하이브리드 모델 'UX 250h'와 거의 같다. 

렉서스 UX 300e 인테리어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인테리어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인테리어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인테리어 (사진=렉서스코리아)

실내 역시 기본적인 구성은 같지만 주행거리, 회생제동 등 전기차에 특화된 정보가 표시되는 EV 전용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시프트 바이 와이어(전자식 변속) 기술이 적용된 전용 기어 레버를 비롯해 운전석 센터 콘솔 부분이 다릅니다. 아울러 선택할 수 있는 실내 주제색으로 UX 300e 전용 화이트 애시(White Ash)가 추가되었습니다. 

UX 300e는 다른 UX와 마찬가지로 GA-C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전기 동력계와 배터리 배치를 위해 부분적으로 차체 구조에 변화를 줬다. 용량이 54.35kWh인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체 가운데 아래쪽에 배치할 수 있게 차체 구조를 배터리 팩에 맞춰 개조했다. 그리고 아래쪽에 크로스멤버(가로 지지대)를 설치해 측면 충격으로부터 배터리 팩과 관련 시스템을 보호하도록 했다.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이날 시승은 제주 렉서스 전시장에서 UX300e를 타고 반환점인 'M1971 엠브릿지' 카페에서 차를 갈아타 NX450h+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약 130㎞ 구간에서 이뤄졌다. 먼저 제주시에서 한라산 능선을 돌아 애월로 가는 경우 한라산 능선을 오르내리는 와인딩 코스에서 UX300e를 시승하며 전기차만의 주행 성능을 확인해 봤다.  

가속을 위해 악셀을 깊게 밟았다. 차체는 마치 도로에 밀착돼 힘차게 밀어주듯이 거침없이 내달렸다. 이 기분은 고성능 차량을 서킷 직선주로에서 악셀 밟았을 때 치고 나가는 짜릿함 느낌이었다. UX300e의 '달리는 재미'을 제대로 맛 본 순간이었다.   

스포츠 모드에서 보여준 가속성능은 나무랄 때가 없었다. 한라산에 오르자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 반복됐다. 이 구간에서 속도를 낮추지 않고 주행을 했는데도 차체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잡아 줬다.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UX300e의 매력은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승차감이라 할 수 있다. 가속구간에서 악셀을 꾹 밟자 매우 안정적으로 차체가 깔리면서 부드럽게 치고 나갔다. 순간 100㎞를 넘길 정도로 다이내믹하게 쭉 뻗어나갔다. 이런 상황에서는 승차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전기차 전용 서스펜션이 그 역할을 잘해줬다. 스프링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시켜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시켰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UX300e는 배터리를 차량 중심 하부에 달아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낮추면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산길의 코너링에서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다. 더불어 배터리 배치가 중앙으로 바뀌면서 트렁크 공간 크기도 305L(VDA 기준)로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약 41L 넓어졌다. 

안전 사양도 눈길을 끈다.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를 비롯해 앞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LSS+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으로 구성해 다양한 주향 환경에서 최정상의 주행보조 역할을 해준다.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UX 300e 외관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순수전기차 UX 300e (사진=렉서스코리아)

특히 주행 중에 차체가 흐트러지면서 경고음이 발생되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으면 차량 스스로 차선 추적 어시스트를 재활성화시킨다. 따로 버튼을 재활성화시켜야 하는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인상적이었다.

UX300e에는 54.3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주행 거리가 233㎞ 수준이다. 다른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단점으로 다가온다. 충전 시간은 0%에서 75%까지 50분, 0%에서 100%까지 80분가량이 소요된다(DC차데모 급속 기준). UX300e 소비자 가격은 5490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서울 기준 보조금 900만원을 받으면 459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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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22-07-24 10:40:45
저는 의정부에 사는 43세 여 이진화 라고 합니다.대학시절 LG전자 3세로 기사난 사람으로부터 전파무기에 일년전부터 시달리면서 제인생은 지난 1년간 걷잡을수없이 망가졌습니다 전파무기는 돈있는자들만의 무기로 여성들을 성폭행하며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죽기전에 도움청해요 가해자가 글을지우고 신고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증거들이 있습니다 karma56789 이혼시키고 보호입원시키고 아이는 희귀병에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