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29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WHO로부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훈련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지정돼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항체 제조 공정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시설을 소개하고 견학을 돕는다.
교육엔 중·저소득 25개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 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부상하는 대한민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선정돼 각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셀트리온도 축적한 노하우와 역량이 현장 교육을 통해 잘 전달되도록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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