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첫 일복리저축예금 가입 고객에 최고 年2.4% 금리
SC제일銀, 첫 일복리저축예금 가입 고객에 최고 年2.4%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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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C제일은행)
(사진= 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4%(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1000억원으로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 △1억원 이상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0.3% △3000만원 미만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아울러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

배순창 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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