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조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제작했다.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아일시보호소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전달,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오늘 제작한 희망꾸러미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신한금융의 마음을 담았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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