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무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또 최장 5년 장기분할납부,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으로 다양한 채무감면 혜택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추진으로 서민금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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