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3)'에서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농식품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10개 농식품 펀드 투자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해 투자성과를 홍보한다. 28일 개최되는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 콘퍼런스'에선 국내외 농식품 투자 현황과 산업 전망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산업 분야별 전문패널 토의를 통해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현재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5개 펀드, 223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유망 농식품 혁신 스타트업에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력을 가진 농식품 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 및 금융지원과 함께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 등 다방면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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