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현대건설은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서 '공동주택'과 '스마트 홈 서비스' 부문 1위를 했다고 2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평가 제도이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론칭 이후 25만 세대를 공급해 오고 있다.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했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홈' 아파트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오티 시스템은 집 안의 빌트인(built-in) 기기와 사물인터넷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관리하고, 엘리베이터와 공동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보이스홈과 연동해 음성인식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자동차와 통신사 플랫폼을 연동해 차량·집 연계 서비스, 차량·건물 인프라 간 연결로 스마트홈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개별 건강과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건강한 삶), 웰니스(Well-being+Fitness), 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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