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바위·개천사 비자림 일원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이 오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가 유산 천연기념물이 있는 개천사 비자림과 개천산 거북바위 등 개천사 일원에서 춘양면번영회 주최로 깊어 가는 가을날 개천사 비자 향기와 함께하는 개천산 문화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개천사 비자 향기와 함께 하는 개천산 문화여행 행사는 개천산 거북바위 등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거북바위 전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예부터 개천산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복원하고 화학산과 개천산 주변에서 한국전쟁 등 굴곡진 현대사 속에서 희생당한 원혼들을 위로하는 해원굿을 실시한다.
또한 춘양 농악단의 길놀이, 개천사 비자림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버스킹), 비자나무 열매 줍기 및 향기 주머니 만들기, 개천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개천사 비자나무 숲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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