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사이트 제공·인적 네트워크 구축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올해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 가치 △가문 영속 △영속 비결 △사업 확장 △인맥 연결 △명예 훈장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수료식 행사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전달하며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경영인으로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생명 WM지원팀장 정용성 상무는 이날 수료사에서 "10주간의 차세대 CEO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7월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는 재학생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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