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최민성(56) 심사부장과 이준석(55)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을 각각 기업그룹 부행장과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967년생인 최 신임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0년 전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심사부 팀장,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부행장은 1968년생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1년 경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금융센터팀장,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두 신임 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아울러 기존 신학기(55)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과 정철균(57) 개인그룹 부행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경기 둔화, 수익성 악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그룹의 핵심 부문을 담당하는 두 임원의 임기를 연장해 안정을 꾀했다는 분석이다.
신 수석부행장은 1968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3년간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해왔다.
1966년생인 정 부행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1991년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심사부장, 해양투자금융센터장, 감사실장,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디지털개인그룹과 기업그룹을 이끌어왔다.
연임된 신 수석부행장과 정 부행장의 임기는 각각 내년 12월 10일, 내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