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문화(56) 삼성생명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이문화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장훈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후 계리RM팀장 상무, 경영지원팀장 상무, CPC전략실장 전무, 전략영업본부장 전무, 일반보험본부장 전무 및 부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엔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내부에선 영업현장과 스탭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리더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온 후엔 GA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다음은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1967년생 (56세)
△학력
-장훈고
-성균관대 경제학 학사
△주요 경력
-1990년 3월 삼성화재 공채 입사
-2013년 12월 삼성화재 계리RM팀장 상무
-2018년 2월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상무
-2018년 12월 삼성화재 CPC전략실장 전무
-2020년 1월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 전무
-2020년 12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전무, 부사장
-2022년 12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2023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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