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최근 지분 대량매도로 주가가 반토막났던 KIB플러그에너지가 5일 장중 가격 상한선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30.00%(117원) 오른 5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6744만주에 이른다.
앞서 KIB플러그에너지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에 걸쳐 기타법인에서 3500만주에 이르는 대량의 매물이 쏟아져나와 주가가 2거래일만에 773원에서 386원으로 50% 하락했다.
2월 2일도 기타법인은 500만주를 시장에 던졌다. 다만 이를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받으면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39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은 오후1시 12분까지 외국인이 59만8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앞서 KIB플러그파워는 주가급락에 따른 조회공시 답변으로 "실적과 전환사채발행 결정 외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내용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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