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현대백화점 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완료
신한DS, 현대백화점 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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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안정성 향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T 계열사인 신한DS는 현대백화점 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의 미래 유통 비즈니스 선도 모델에 대응하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0개월의 구축기간 동안 자사 인력과 37개사에 이르는 파트너사를 포함한 23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신한DS는 신한금융 내 은행, 카드 등 금융사업에서 축적한 통합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했다. 또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현대백화점 자사 카드 활용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D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신기술 대응 역량 확보 및 신한DS만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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