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색 대비 특징···"내달 국내 첫 서비스센터 개소"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2004년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량은 매해 증가했으며, 2018년 처음으로 1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276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은 지난 20년간 성장을 거듭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역동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으로, 강렬한 색 대비를 통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엔진룸에는 6.75ℓ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kg.m를 발휘한다.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난 20년간 롤스로이스모터카의 헌신 덕분에 한국은 롤스로이스의 중요 시장 중 하나가 됐다"면서 "내달 한국에 첫 서비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현재 청담 쇼룸, 판교 라운지, 부산 전시장 등 총 3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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