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삼진제약은 지난 3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개발도상국 여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발도상국 3개국(네팔, 부탄, 코소보)의 여성장애인선수를 대상으로 한 후원(국가별 연 1000만원)이며, 후원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와 훈련 장비 보급 등에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삼진제약 여성장애인 선수 지원(가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성과를 검토하게 되고 이를 통해 향후 최대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 및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여성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이를 위한 복지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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