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지난 8일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기원하는 '산은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수도권 과밀집중화의 극복과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 3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이 시작해 챌린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강성태 구청장은 "수도권 과밀화는 지방의 인구소멸을 가속화한다"며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수영구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연욱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이태섭 부산시관광협회 회장을 지명했다.

강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