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올해 상반기 매출을 견인한 브랜드는 '아·메·르'(아미, 메종키츠네, 르메르)였다고 15일 밝혔다.
SSF샵이 올해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10 아이템'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이템으로 아미의 폴로 셔츠가 선정됐다. 2위는 메종키츠네의 '폭스 헤드 여성 반소매 티셔츠'가, 3위는 '폭스 헤드 남성 폴로'가 각각 뽑혔다. 크루아상 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르메르의 '스몰 소프트 게임백'은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했다.
김동운 삼성물산 온라인영업사업부장은 "여전히 시장에서는 신명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아·메·르에 대한 브랜드 소유욕도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SSF샵에 따르면 지난달에 10일간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스페셜 쇼핑 위크'를 통해 신규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60% 이상, 일평균 방문자는 50% 이상 늘었다. 거래액과 첫 구매 고객의 비중도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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