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대상 기술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 R&D 전략 수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 주간 행사 '바이오 커넥트 이음'의 일환으로 다음 달 12일 개최되며,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전문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바이오 기업 대상 기술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바이오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임상경험과 바이오 제품 인허가 경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기업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초기 임상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제품 사업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원장은 "바이오 벤처·중소기업의 자원 활용 효율성과 기술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해 도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한편 경과원은 다음 달 11~12일까지 양일간 바이오주간 행사인 '바이오 커넥트 이음'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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