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소식] 울주군보건소,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 완공 등
[울주소식] 울주군보건소,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 완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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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전경.
울주군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울산) 조하연 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학교 3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서초, 온남초, 중남초의 노후화 된 구강보건실 환경을 개선하고 구강보건사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2회 방문해 구강건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스케일링(5·6학년), 구강보건교육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 외에도 영화초까지 총 4개교의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예방 위주의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 양치질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9월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4일부터 예비 창업가를 위한 9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컬기업인 '트레비어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시작으로 '전문가가 알려주는 창업 정부 지원사업 가이드' 특강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은 '베이커리 공방 창업 실무·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일본뇌염 주의하세요"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타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며, 50대 이상(87.9%)이 가장 많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15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며, 환자의 20~30%는 사망하기도 한다.

일본뇌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참여를 권고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자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이다.

◇울주군, KTX울산역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4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 지역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 지역농협 조합장 10명, 황병철 울산축협 본부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배부하고 기부 참여를 안내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며, 10만원 기부로 13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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