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종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복합가전제품 '비스포크AI 콤보'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내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간 절약(Save Space) △시간 절약(Save Time) △스마트 테크놀리지(Smart Technology) 등 비스포크AI콤보의 특장점을 테마로 구성해 소개했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등장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다양하게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선보였다. LFD 스크린을 활용해, 세탁실, 키친, 욕실, 취미방 등 새로 확보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간 절약' 존에서는 △세탁 건조 기능 통합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 등의 기능들이 주목받았다. 특히, 유럽에서 아직까지 낯설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일상 속 장점을 소개함과 동시에, 대용량의 양말과 수건, 이불로 제작된 의상으로 진행된 '패션쇼'도 선보였다. 

'스마트 테크놀리지' 존에서는 세탁 기술 전문가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테크놀로지 △SmartThings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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