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건설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서 '우수 이상 등급'
9개 건설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서 '우수 이상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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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조도휘 롯데건설 자율준수관리자 준법경영부문장(상무)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오른쪽) 조도휘 롯데건설 자율준수관리자 준법경영부문장(상무)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평가증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DL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9개 사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AA)이상을 받았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 평가해 6개 등급(△AAA △AA △A △B △C △D)으로 나누고 있으며, A등급 이상 기업에게는 과징금 및 시정조치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CP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가 대표이사(CEO) 직속의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 중이다.

이어 롯데건설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매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CP 타임스(TIMES)'를 발간해 임직원이 법률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하고,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쓴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GS건설 역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임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 CP교육 및 가이드 등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불공정 거래를 조장하거나 공정을 지연하는 요인들을 평가하는 'DIC 지수'를 개발하고, 기준에 부적합한 현장을 집중 관리한 점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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