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하남시에서 '하남지역 아동돌봄분야 복지네트워크의 날'을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하남지역 아동돌봄 분야의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공공-민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행사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힘, 하남1)이 참석하여 하남지역 하남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검단산길지역아동센터, 꿈쟁이지역아동센터 등) 13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하여 하남지역 아동돌봄 현안논의와 힐링프로그램(퍼스널컬러 진단), 소감 나누기 및 정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논의된 사항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유관기관 현황, 하남지역 아동 돌봄 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의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모색 등이었다.
윤태길 의원은 "아동돌봄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돌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숙자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현안을 논의하며 아동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혜영 원장은 "방과 후 체계적인 보호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돌봄 제공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와의 가교 역할이 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 경기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용인(12월 27일) 지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