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설치···조사단 급파
국토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설치···조사단 급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라남도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라남도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에 사고조사반을 급파했다.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 6층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또 사고 직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반을 무안공항에 파견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 소재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공항 내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사고기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