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최대 2만원 할인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KB국민카드가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시에는 1만4000원이다.
충전요금 할인 외에도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 20% 할인 △KB페이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 등 혜택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손해보험 업종에서도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포인트(500명)에서, 최대 500만포인트(1명)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충전요금 할인 등 차량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함께 일상 할인까지 담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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