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본업 경쟁력 강화 주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4일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새해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는 김 행장일 비롯,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고객가치 최우선 IBK'를 제시했다. 또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방향으로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 금융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IBK가 대한한국 금융의 등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달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 업무역량 강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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