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는 한국 팀파트너들을 위한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피엠 팀파트너 전용 IRP로 전월 수당 산정 직급 기준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IMM) 이상 직급 달성, 전월 마감 기준 본인 퍼스트라인에 신규 팀파트너 등록, 자동주문 결제(ABO) 등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팀파트너만이 신청 가능한 노후 보장성 연금 프로그램이다.
'PM Pension'에 가입할 경우 팀파트너 직급에 따라 차등을 두지만 매달 납부하는 연금의 절반을 회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입 팀파트너들은 전월 수당 산정 직급 기준으로 전월 IRP 본인 납입금액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 방법은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온라인의 경우 하나원큐 앱설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하나은행 구로금융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피엠 서비스센터인 서울 DSC(매주 수요일), 지역별 BA행사장에서 현장가입이 가능하다.
오상준 대표는 "이번 피엠 연금 프로그램은 회원직접판매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오랜 기간 하나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팀파트너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MIK는 암웨이, 애터미 등과 같은 회원직접판매 회사로 한국지사 설립 7년 만에 매출 5800억원(2023년 기준)을 달성했다. PMIK 본사인 독일 피엠인터내셔널은 2023년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