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창립기념일(2020. 1. 29)을 맞이하여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경기도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직영시설 2개소(종합재가센터), 수탁시설 20개소(광역공공센터 1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등 총 22개 공공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더민주,비례)부위원장, 김용성(더민주,광명4)·최만식(더민주,성남2)·김완규(국힘,고양12)·정경자(국힘,비례) 의원과 김하나 복지국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 충북사회서비스원 이장희 원장,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 도 공공기관(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유관기관(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1부(축하공연, 개회식, 시상식, 성과보고, ESG 경영선포 및 커팅식)과 2부 정책토론회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역할과 발전방안'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장 홍선미 교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대표, 열림협동조합 김효형 대표,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송양빈 대표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ESG 경영선포식은 안혜영 원장, 이사, 노동조합 대표 등 3인이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담은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ESG 실천 의지(문구) 위에 ESG경영 비전(문구)을 맞추는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황세주 의원(더민주,비례)이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성일 특임교수가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직접 서비스 제공 및 간접 지원 기능을 중심의 기능 수행"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사업 추진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종사자 처우개선"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은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복지 증진 등 처우 개선", 경기복지시민연대/수원시니어클럽 이종성 관장은 "다양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의 책임성과 민간의 효율성 연계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추진" 발전방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그간 성과는 1410만 경기도민 복지 서비스 확대 노력의 결과물로 경기도, 도의회, 유관기관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종사자들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공공기관 협업 강화, 사업 확장성 검토, 공공센터 다양성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복지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년간 경기도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돌봄사업 및 종합재가센터 틈새돌봄 실시, 노인말벗서비스, 어르신든든지키미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 구현,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복지정보안내도우미, 노인 24시간 상담 및 베이비부머 전화상담, 치유농업서비스, 노인인권체계 구축 등), 민간과의 상생을 통합 협력사업(노무상담 컨설팅, 대체인력 지원 네트워크 사업 등)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