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가 열리는 경주에서 26일 표준적합소위원회(SCSC) '수소·연료전지 표준인증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고 APEC 10개국을 대상으로 수소기술 표준 전문지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표준적합소위원회는 APEC 내 무역투자위원회(CTI) 산하에서 특정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표준과 적합성 평가를 다루는 소위원회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수소경제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표준인증 시스템이 주제로 선정됐다.
한국수소연합은 APEC 회원국 대상으로 수소경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 수소기술 표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워크숍의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APEC 프로젝트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은 "2024년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청정 및 저탄소 수소정책 체계 개발 및 구현을 위한 정책지침(APEC 수소 정책지침)’이 채택돼 청정 및 저탄소 수소 표준화에 관한 역내 회원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청정 및 저탄소 수소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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