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맡는다
조현준 회장,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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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주도, 책임경영 강화"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중공업 사내이사를 맡는다. 

효성중공업은 다음달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의안을 상정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사회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추천 사유에 대해 "㈜효성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효성그룹의 회장으로서 선제적 투자 및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과 책임 경영 강화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또 "'소통'의 경영철학으로 사내 구성원이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고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도록 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VOC'(고객의 소리)에서 더 나아가 고객 몰입 경영의 실현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번 주총에서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과 최윤수 변호사를 이사진으로 재선임한다.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은 효성중공업 전력PU장을 맡고 있고 최윤수 변호사는 국가정보원 2차장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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