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다 무서운 치료비"···미래에셋생명 '암치료보험' 각광
"암보다 무서운 치료비"···미래에셋생명 '암치료보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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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상대생존율 73%로 올랐지만···치료비 걱정 '쑥'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힌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완치 여부보다 치료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암 예방을 넘어, 갑작스런 치료비 부담을 A부터 Z까지 덜어주는 보장성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2022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2.9%로 집계됐다. 이는 2001~2005년 암 환자 상대생존율(54.2%)보다 18.7%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문제는 치료비 부담이다. 2022년 국립암센터의 암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암에 걸렸을 때 가장 걱정되는 요인으로 치료비를 꼽은 응답자가 33.0%로 가장 많았다.

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 역시 커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는 물론, 여러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작용 관리까지 비용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이 암 환자들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기존 암 보험과 달리, 암 진단 초기부터 치료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암 보험들이 암 진단비 지급에 초점을 맞췄다면, 해당 상품은 암 검사(검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보장 항목을 반영해 설계된 만큼,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핵심은 '암주요치료비특약'이다. 해당 특약은 급여·비급여 여부, 전이암·재발암 여부와 관계없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암 주요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를 받으면 연 1회 지급된다. 최대 10년간 유지되며, 치료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보장 금액은 선택한 특약에 따라 달라진다. 암주요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의 경우, 연 1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10년간 최대 3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특약도 연 1회 1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지급되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10·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간소화된 사전 고지 절차 덕분에 가입 절차도 한층 수월해졌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은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을 통해 암 환자들이 치료 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치료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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