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동원증권 이용우 상무- 증권중심 지주사 '경쟁력 충분하다' 은행 보험사 인수 가능성 열어놔...동원산업이 증권 중심의 금융지주회사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구조를 가지고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 동원금융지주회사 출범은 대형화와 전문화로 대변되는 국내 금융환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브로커리지 수익성 악화, 과당경쟁 등으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증권업계에게는 새로운 경영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업계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동원증권 이용우 상무를 만나 증권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의 향후 일정과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았다. ▶ 앞으로 금융지주사 설립 일정은?현재 금융지주사 설립 계획은 지난해 12월 27일 금감원으로부터 예비인가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올 2월쯤 본인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 증권 | 임상연 | 2003-01-04 00:00 [주간 美 증시 전망] 1월 약세면 92%가 연중 약세...전쟁 리스크 관건 산타랠리 기대 허망감만...지난주 뉴욕 증시는 2주 만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말 연휴 영향으로 상당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된 여파로 주요 주가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大 지수의 주간 등락률은 다우지수 -2.4%, 나스닥지수 -1.1%, S&P 500 지수 -2.3% 등이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낙폭은 다우 -17.1%, 나스닥 -30.9%, S&P 500 -23.8% 등으로 확대됐다.전쟁 및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도피를 부추겼고, 소매업체의 휴일 매출 부진이 우려됐다. 또한 기업들의 4/4분기 실적 경고도 잇따르면서 증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이에 기대됐던 산타랠리는 오지 않았다.종목별로도 新舊 경제 업종 전반이 일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9 00:00 '최고경영자'가 경영하는 '올해의 은행' 리먼브라더스 1850년 설립돼 세계 투자가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올해 초 리먼 브라더스의 리처드 필드 회장이 2001년 25대 최고경영자 1위로 뽑혔던 이유는 9.11 테러 이후 단 한 명의 사원도 해고하지 않은 소신경영때문. 이후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점유율을 1% 높이고 계속될 성장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난 9월 리먼브라더스 직원들은 9.11테러의 충격만큼은 아니더라도 대규모 인력 감축에 몸을 떨어야 했다. 1주일만에 수석 투자전략가를 포함 약 500명의 인력이 감축되었던 것. 어쨌든 이러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리먼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아냈다.전체 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감축 결정도 필드 회장의 확고한 소신경영 전략 중 하나였을까? 결과적으로 리먼은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1 00:00 금융지주회사 2003년 경쟁 앞서 보기 우리금융지주회사=지난해 4월 출범한 우리금융은 내년 본격적인 재도약 원년을 맞는다. 올해까지는 자회사간 기능 통합 등 하드웨어적 정비를 마무리했다. 내년에는 정부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이루고 본격적인 지주회사 금융네트워크를 이용, 고객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러한 본연의 임무 말고도 우리금융은 은행간 합병으로 독과점화된 국내 은행시장에서 국민은행과 맞설 금융회사로 변모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단 규모면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2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IMF 이후 정부가 추진한 금융구조조정의 산 증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대출 부실화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이 가계 및 소매에 치중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금융이 가진 기업금융 및 투자업무 노하우를 적극 발휘, 다가올 새로운 금융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1 00:00 크레디 스위스銀 물레만 회장 연말 사임 크레디 스위스 은행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루카스 물레만이 올연말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스위스 국내 2대 은행인 크레디 스위스는 18일 성명을 통해 물레만 회장이 자신의 사임의사를 이사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성명은 또한 뮐레만 회장의 봉급이 내년 3월말까지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퇴직금과 보너스 등 연금지급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은 보도했다. 뮐레만 회장의 연봉은 지난해 1천500만 프랑(1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뮐레만 회장은 6년간 재임하는 동안 보험과 투자은행 등을 인수하는 등 성장주의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크레디 스위스는 지난 3/4분기에만 사상 최고인 21억 프랑(14억7천만 달러)의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