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인파산신청 10만, 소형금융사 부실 '경계령' 개인 파산 신청자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따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등 갱생제도가 뒤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개인파산 증가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덕적 해이'를 부추겨 '개인파산'을 불가피한 최후의 선택이 아닌, 적극적 '자기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추세가 보편화될 경우에 대한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지난해 3만 8천여 명이던 개인파산 신청자가 10월 말 현재 9만 6천여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11월말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말에는 12만 명 선에 이를 전망이다. 개인파산 증가세는 가족 구성원 한 명이 파산하면 보증을 선 나머지 가족까지 파산하는 이른바 '가족 파산'이 크고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병 경제일반 | 송지연 | 2006-12-10 09:34 채무 전액면책 판결 '논란' 개인 파산 선고자의 채무 면책 결격 사유가 있더라도 채무 전액을 면책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두고 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무전액면책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놓고 '파산자의 경제적 재기' '도덕적 불감증 초래'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개인 파산자의 면책 유무와 정도를 결정하는 판사의 재량면책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일선 법원 파산 선고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파산 신청자가 파산 선고를 받으면 빚을 청산하고 남는 부채 전액에 대해 면책을 받는다. 신청자가 재산을 빼돌리는등의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원칙적으로 면책 불허가 결정이 내려지지만 이 경우에도 판사가 채무자의 경제적 상황, 채무 변제 노력 정도 등을 감안해 은행 | 박후정 | 2006-10-10 09:00 "결격사유불구 개인파산자 빚 전액 면제" 결격사유가 있더라도 사정이 딱한 경우 파산자의 빚을 일부가 아닌 전액을 면제해 줘야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는 재량면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 앞으로 일선 법원의 파산선고 '가이드 라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파산자 김모씨가 "모친의 질병 치료에 소득 전부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채무의 일부를 면책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며 낸 면책 신청사건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김씨는 직장을 못 구했을 뿐 아니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로서 투병중인 모친과 두 자녀를 부양하는 처지여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예측하기 어려워. 잔존 채무를 남겨 경제일반 | 남지연 | 2006-10-08 09:54 카드깡 적발 168% 증가 여전협회 조사...카드사 모니터링 강화 영향.신용카드를 이용한 불법현금유통(카드깡)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드사들이 불법 가맹점에 대한 제재기준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카드깡을 하게 되면 이를 실행한 가맹점은 물론 사용자도 금융질서문란자로 등재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27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4분기에 카드깡을 하다가 적발돼 거래정지 등을 받은 가맹점 수는 총 1만3천894개로 지난 동기 5천175개보다 16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전협회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 전업 카드사와 KB카드, 외환은행 등의 신용카드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카드깡으로 인한 제재 사항을 보면 거래가 정지된 가맹점은 1천307개(이 2금융 | 김성욱 | 2005-01-27 00:00 저축銀중앙회, 금결원 참가분담금 반환소송 승소 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 김유성)는 지난해 12월 24일 예금보험공사와의 지급준비예탁금 반환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인가취소된 경인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는 경인저축은행이 인가취소 전에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망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참가분담금에 대해 실제로 금융공동망을 사용하지 못하고 영업인가취소 되었다는 이유로 2003년 4월 저축은행중앙회를 상대로 이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대법원은 “경인저축은행이 납부한 참가분담금은 입회비 내지 가입비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서 일정기간동안의 사용대가로 보기 어렵고 오히려 실제 금융공동망을 사용하였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부담하게 되는 채무라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 저축은행중앙회의 손을 들어주었다.이번 대법원 판결로 2금융 | 김성욱 | 2005-01-10 00:00 IMF때보다 더 힘들다? 많은 서민들이 푸념한다. IMF때보다 더 힘들다고. 왜 그럴까. 정말 그 때보다 상황이 나빠진 것인가. 경기동향을 보면 그래도 나아지고 있음이 분명한데 통계수치상으로는 얼핏 잘 보이지 않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IMF사태 이후 한국은행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1년부터 개인저축률이 ‘0’으로 기록되고 있다. 98년 21.9%를 피크로 계속 연속 2년 내리막길을 걷던 저축률이 불과 3년만에 0%를 기록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겠으나 이런 추세는 금리와 거의 같은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 저축률이 정점에 달했던 98년은 저축성 수신금리 역시 최근 몇 년새 최고 수준인 13.30%다. 4% 대로 떨어진 수신금리에 개인저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문제는 그런 저축부진과 현재의 더 힘들어졌다는 푸 오피니언 | 홍승희 | 2003-11-1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