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보사 손해율 급등 '악몽' 확산 손해율 산정 편법 동원 의혹 제기돼 촉각금감원 정기·특별검사서 감독 강화 움직임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가 다시 한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OS산정 방식 중 하나인 개별추산 방식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손해율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2월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평균 5%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수익악화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손해율 급등은 실제 거둬들인 보험료에서 사고 등으로 많은 보험금을 지급했다는 것을 의미해 그 만 큼 수익 악화를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손보사들은 올 4월 새 사업연도부터 보험업법 감독시행세칙의 개별추산 방식에 따라 지급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이는 지급준비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험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22 00:00 생보-손보 실손 보상 허용 첨예한 논쟁 '모순된 법체계 속 원칙만 있다' 재경부 허용 원칙엔 공감...국내 특수성 등 변수 많아 최근 생손보사간 실손보상 허용을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순된 법체계 속에서 양측의 원칙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실손보상 허용의 명분 찾기에 앞서 보험 영역 구분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20일 개정 보험업법 국회 공청회에서 생보사 실손보상 허용과 관련, 생손보업계간 첨예한 의견 대립은 제도 도입 등 정책적 실기에 따른 애매모호한 영역 구분에서 비롯됐다.지난 63년 보험업법 개정 당시 재무부는 제3분야 보험 중 하나인 상해보험 판매를 허가하면서 사실상 손보사의 손실보상과 함께 정액보상 개념을 묵인해 줬다. 물론, 당시 상해보험에 대한 정액보상은 사망으로 인한 장제비(장례 비용 등)에 한해서 였다. 경제일반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22 00:00 교보생명 오익환 전무-'실손보상 허용, 세계화 촉진 국민편의 증진' #image1생보사의 실손보상 허용은 국내 보험업계의 글로벌 스탠다드화 촉진과 국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므로 반드시 허용돼야 한다. 또한 손보업계의 영역침해 주장은 손보업계의 생보영역 침해가 이미 진행되는 시점에서 그 설득력을 잃는다.먼저 생보사의 실손보상 허용에 대해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논란이 되는 제3보험 분야에 대해 상법의 분류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상법은 보험업을 크게 인보험과 손해보험으로 구분하고, 인보험은 다시 생명보험과 상해보험으로 구분한다. 이 중 상해보험은 사람의 생사와 관련된 정액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생명보험과 발생한 손해액에 대한 부정액(실손)을 보상하는 손해보험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어 제3보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3보험은 개념상 생손보 모두 취급하되 보험금 지급방법 역시 정액 경제일반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22 00:00 생보-손보 실손보상 허용 첨예한 논쟁 '모순된 법체계 속 원칙만 있다' 재경부 허용 원칙엔 공감...국내 특수성 등 변수 많아 최근 생손보사간 실손보상 허용을 놓고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순된 법체계 속에서 양측의 원칙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실손보상 허용의 명분 찾기에 앞서 보험 영역 구분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20일 개정 보험업법 국회 공청회에서 생보사 실손보상 허용과 관련, 생손보업계간 첨예한 의견 대립은 제도 도입 등 정책적 실기에 따른 애매모호한 영역 구분에서 비롯됐다.지난 63년 보험업법 개정 당시 재무부는 제3분야 보험 중 하나인 상해보험 판매를 허가하면서 사실상 손보사의 손실보상과 함께 정액보상 개념을 묵인해 줬다. 물론, 당시 상해보험에 대한 정액보상은 사망으로 인한 장제비(장례 비용 등)에 한해서 였다. 경제일반 | 서울금융신문사 | 2003-02-2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