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3.4조원… 사상최대
현대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3.4조원…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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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은 22조4052억원, 영업이익은 3조4394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97%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54.75% 올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조7611억원으로 75.22% 급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 실적에 대해 선박 수익성 확대와 함께 업황호조에 등에 따른 비조선사업부의 수익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역시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최초로 매출 6조원을 넘어선 6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98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60%, 45.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45.10% 오르며 분기 최초 1조원을 돌파한 1조610억원을 거뒀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은 26조9450억원, 수주는 266억불을 목표로 지난해 전망치보다 각각 20%, 55% 씩 상향했으며 1조289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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