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변심에 소폭 하락
코스피, 외국인 변심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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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2%) 떨어진 2010.5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승장을 이끌었던 외국인들은 이날 4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장 초반 '사자'를 외쳤던 기관도 오후 1시 30분부터 '팔자'로 돌아서 모두 28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3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93%)와 건설업(1.51%), 은행(1.44%), 의료정밀(1.39%), 비금속광물(1.35%), 통신업(1.33%), 증권(1.23%)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업(0.92%), 운수창고(0.63%), 화학(0.39%), 전기전자(0.24%)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TX팬오션(5.91%), 대림산업(3.69%), GS(3.43%), 대우해양조선(3.09%)등이 상승세를 탔으며 현대해상(4.12%), 외환은행(3.73%), 하이트맥주(3.29%), 대우건설(3.10%), 삼성카드(3.0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10%) 오른 520.8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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