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나눔경영]우리銀, 자발적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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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전국 30개 영업본부에서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우리 사랑나눔 터' 결연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영업본부 중심 지역밀착형 지원
기업금융 노하우 살려 中企 무료상담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은 인간사랑(Humanity), 행복추구(Happiness), 희망실현(Hopeflness)의 3대 미션을 통해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을 목표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1등 은행'이라는 비전에 맞는 사회공헌 1등 은행 실현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 행복 society 프로그램'은 전국 30개 영업본부에서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우리 사랑나눔 터' 결연사업과 영업본부별로 자유롭게 진행하는 '일반 임직원 자원봉사'로 나뉜다.

'우리 사랑나눔 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면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활동을 하기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시설에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설·추석 떡 배송, 크리스마스 케이크 배송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2개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기존 '우리 사랑나눔 터' 외에 '우리 사랑 나눔터 플러스' 사업을 확대해 영업본부별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100여개와 결연을 맺고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투게더 우리자원봉사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각 영업본부 단위로 연간 1만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4분기 실시된 '임직원 자원봉사 페스티벌'에는 전국 500여개 지점 및 본부부서 임직원 7000여명이 참여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은행은 1사1산, 1사1촌, 1사1어촌, 1사한문화재 지킴이 운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1사1산 남산 가꾸기 운동은 지난 1994년부터 '남산 1사(社) 1산(山)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면서 남산 지정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16년째 매년 식목 및 육림행사, 자연보호 행사(서양등골나물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활동)등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남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남산의 북측순환로와 남측순환로, 장충지구, 중부녹지사업소 인근 등에 총 976개의 수목 설명판을 시공했다.

기업금융 노하우와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프로보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30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받았으며 2005년부터는 비영리 단체와 사회적 기업까지 무료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중 테마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 아동 초천 스케이트장 행사, 우리은행자배 장애인 줄넘기 대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지원, 사랑의 헌혈 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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