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KOSPI200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양방향 지수연동 상품인 조흥투신운용의 ‘BEST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 CH-1호’를 25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한 6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준일과 만기 6개월 후의 KOSPI200지수를 비교하여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에 대해서도 수익률이 지급되는 구조이다.

지수의 상승률에 대해서는 기준일 대비 20%범위 이하에서 상승하는 경우는 상승률의 38%만큼의 수익률이 지급돼 만기 시에 20%가 상승하는 경우 연 7.6%의 수익률이 발생한다. 하락률에 대해서는 하락분의 20%만큼의 수익률이 지급되어 만기 시에 20%가 하락하는 경우 연 4%의 수익률이 발생한다.

상품 수익구조가 상승과 하락 양방향이기 때문에 만기 전에 지수가 20% 초과하여 상승하는 경우 연 4%의 수익률이 확보되면서 만기 시에 기준지수 대비하여 20%가 하락하는 경우 4%의 수익률이 추가돼 최고 수익률인 연 8%가 달성될 수 있다. 주가지수가 만기 전에 기준지수 대비 20%초과해 하락하는 경우에도 만기 시에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에 상승률의 38%만큼의 수익률이 지급되며, 만기 전에 기준지수 대비 20%초과하여 하락하고 만기 시에 다시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지수에 대한 상승과 하락에 관계없는 양방향 구조이면서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안정적이고 정기예금 이상의 금리 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