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CEO와 함께 하는 'Hof day' Party
동양생명, CEO와 함께 하는 'Hof day' Party
  • 김주형
  • 승인 2004.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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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취임 한 동양생명 윤여헌 사장이 하반기 성공적인 회사 경영을 위해 전국 영업소 순회를 계속하는 가운데 본사 직원 챙기기에도 나서 화제다.

동양생명은 윤여헌 사장이 직원들과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사내 분위기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본사 과장급 이하의 실무자급 직원들과 함께하는 Hof - Day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윤사장이 신세대 직장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회사에 대한 비전을 나눔으로써 동양생명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호프 데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11월과 12월 총 네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호프 데이를 통해 사장과 본사 직원(과장 이하)들간에 격이 없고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1차 모임을 가진 지난 8일 호프 데이에는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윤사장과 직원들 간에 편안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윤 사장의 가치관이나 연애담 등 사적인 질문을 비롯해서 회사의 복리 후생 및 업무 개선을 위한 건의를 하는 한편, 사장과 함께 최근 사회 이슈를 놓고도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져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동양생명 호프 데이는 지난 18일 두 번째 자리를 가졌으며, 12월 8일과 12월 15일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호프 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윤 사장과 함께 회사의 경영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회사에 대한 요구사항을 개진하고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도 친분을 쌓는 등 보다 실천적이고 열린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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