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KT에 대해 핵심 성장 사업인 미디어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KT가 KT스카이라이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IPTV가입자를 큰 폭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내년까지 가입자수는 420만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디어 부문 성장세와 달리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란 지적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갤럭시 S2, 아이패드2 등 다수의 전략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마케팅비용,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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